조선교육연구회(朝鮮敎育會, 조선교육연구회)는 1911년 1월 22일 창립되었으며, 1915년 11월 조선교육연구회로 명칭으로 변경했다가 1926년 12월 다시 원 명칭을 사용하였다.
교육회는 조선총독부 학무국장을 비롯한 주요 식민교육정책 담당자. 일본인 교사(훈도)나 각급 학교 교원 등이 참석하였다.
교육회의 성격은  각급 학교 선생들을 이 단체에 망라하여 식민교육정책을 추진하는 중추기관으로서 정책과 현장에서 괴리감을 평의원회의나 총회 등을 통하여 보완, 수정함으로써 교육적인 극대화를 도모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잡지를 통하여 널리 보급되었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일본어 보급을 위한 일환은 {보통학교 아동문고} 발행으로 이어졌다. 이 단체는 한일합방을 전후하여 조직된 이래 명칭만 바뀌는데 그치고 말았다. 1940년대 교학연수소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모든 계획은 입안 실행되었다.
교육회는 부(府)·도(道)·군(郡)단위로 지부를 결성해 매년 총회를 개최하면서 교육연구회를 겸하였다.
경남교육회의 주요 활동 가운데 산청과 진주지역 사례를 살펴보면 어떤 성격을 지녔는지 잘 알 수 있다. 1939년 6월 24일 산청군 교육회는 연구회를 발표회를 가졌다. 2일 동안 열린 산청교육회는 덕산소학교에서 복식연구회를 개최하였는데, 군교육회장 현의섭(玄懿燮)군수를 비롯해 회원 50명 참석하였다. 식순을 보면, 개회사, 궁성요배, 황군무운장구의 묵념, 황국신민 제창, 교장교감 연구원 발표(제1학년의 지도경영에 대해 덕산교 이재기(李在基)씨, 황국신민으로써 1년생 국어교육 단계학교 최두석, 新技術개정의 근복정신과 실제지도상의 心得 단성교 서정호, 마산성호발표회 보도 읍내소학교 임수현, 훈시 지도사항 군수, 폐회하였다.
이날 회원들은 식민지 교육의 이념을 "비상교육자들의 자각해 군인정신의 일본앙양을 높인다"고 말했다.

1944년 2월 경남교육회는 '경남교육호' 헌납운동에 동참하자고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진주교육회는 진주고등여학교는 교원 봉급의 100분의 3, 생도 70전 이상을 헌납자금을 모집하여 8일 21원70전을 지난 26일 헌금을 손수 애국성금으로 냈다.

그 외 교육회는 조선교육회 잡지와 문교조선 등을 발행하여 조선교육령의 취지에 부합하는 현장교육, 총독이나 일본 국내 교육정책의 홍보는 물론 교사들의 체험기, 중일전쟁 이후 황민화교육의 대대적인 홍보와 일본어 보급을 위한 교수방법과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일제가 1940년 2월부터 8월 10일까지 창씨개명을 강요할 때 각 학교장을 비롯해 교사(훈도), 학부모회, 동창회 등이 나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강제적으로 '창씨개명'하도록 수업시간마다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