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목초등학교(교장 장치환)는 7월 9일 친구 사랑의 날을 맞이하여 7월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의 날 학예행사’를 실시했다.

친구의 날은 2005년부터 실시하여 왔으며 경상남도 내 지역교육청 및 단위학교에서는 365일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아름다운 우정과 친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학교폭력 등 고질적인 문제 개선에 일익을 담당하는 신문화로 정착하게 되었다.












진목초등학교도 2011. 친구의 날 행사를 통해 친구와의 우정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기 위하여 다양한 학예행사를 실시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소중함을 깨닫고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학예행사에서는 각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하고 특색 넘치는 프로그램들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었다. 친구에게 멋진 왕관을 만들어 씌워 주는 <왕관 수여식>, <상장 만들어주기>, <친구 자랑 책자 만들기>, <친구에게 편지쓰기>, <친절과 행복을 베푸는 마니또 게임>등 여러 가지 활동으로 평소 친분이 없었던 친구와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홍진석 학생은 ‘친구 사랑의 날 행사를 통해 큰 추억이 생겨 기쁘고 친구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장치환 교장은 ‘학창시절에 사귄 친구 관계는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된 이후의 생활태도와 행동 양식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해관계가 없는 순수한 우정은 살아가면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생의 동반자가 되므로 학창시절의 친구는 인간의 전 생애를 통하여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된다. 많은 친구를 사귀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우정을 쌓으며,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라고 하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