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집회시위 보호 지침' 전면 시행
 
경찰청은 지난 15일부터 '자율적 집회시위 보호지침'을 전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평화적 집회가 많은 요즈음의 추세에 따라 이에 대한 새로운 대응방식의 필요해 경찰이 집회시위를 주도적으로 관리하므로서 발생하는  인권피해, 과잉진압시비가 빈발해 대응대세의 원칙을 수립 시행하므로서  신뢰, 자율, 타협 존중의 집회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자율집회의 보호지침은 신고된 모든 집회는 주최측 자율관리토록 하고 경찰은 집회 보호, 질서유지 치안활동만  전개한다고 한다.

 만약 불법시위로 변질시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처하되 경미한 위반정도는 주최측에서 책임관리하나 장시간 도로점거, 불법폭력시위는 강제해산과 함께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미신고 불법시위 등 관련문제는 합리적으로 대처하되 처음부터 진압부대를 배치해 엄정관리하며 민원인 불시 항의방문은 관계기관이 1차 대응하고 경찰은 인근에서 우발사태 대비하며 노사분규, 강제집행 현장의 공권력 투입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종교시설이나 학내에는 불개입을 원칙으로 하고 상경차단근무는 불법폭력집회가 명백히 예상될 경우만 실시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