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중학교(교장 손광모) 1학년 전 학생과 음악중점반 학생이 지난 7월 20일(수)~21일(목) 이틀간 열린 한․중 청소년 합창제(‘꽃가지에 내리는 가는 빗소리’) 및 문화 교류회에 참가하였다. 거제 신문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거제청소년수련관(한․중 청소년 합창제)과 계룡중학교 강당(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회)에서 열렸다. 한․중 청소년 합창제에는 한국의 한국 동요지기 합창단 외 3개 단체, 중국에서는 소주동호소학오군소아합창단(蘇州東湖小學吳郡少兒合唱團) 외 2개 단체, 계룡중학교에서는 클라리넷 독주(옥종훈), 피아노 독주(박주란), 중창(전혜린 외 5명)이 참가했으며, 1학년 전 학생이 관람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또한 7월 21일(목) 계룡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회에는 계룡중 1학년 학생 120명을 비롯한 모두 240여명이 참가하여 레크레이션과 놀이, 간단한 선물 교환, 장기 자랑, 우리학교 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1학년 12반 오영석 학생은 “우리 또래의 중국 학생들과 같이 시간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말은 통하지 않아도 몸짓과 음악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어서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계룡중학교는 이번 기회로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중국의 학교들과도 교류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