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 마전초등학교(교장 이희규)는 ‘마전 희망나눔 학부모회’ 주관으로 ‘엄마와 함께 신나는 영화감상’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우수 학부모회로 선정된 ‘마전 희망 나눔 학부모회’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17명의 학생들과 학부모회 소속 자녀 8명을 대상으로 펼친 신나는 영화감상 체험이었다.

평소 아이들의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적극 권장하시는 학교운영위원장님은 대형 버스를 지원하셨고 저학년 학생들은 ‘개구쟁이 스머프’ , 고학년 학생들은 ‘혹성탈출’ 영화를 오전에 감상하였고 영화관 인근 식당에서 학부모님들이 제공한 점심을 먹으며 이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재미있는 최신 영화를 감상하게 된 학생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으며, 엄마와 친구들과 함께하는 오랜만의 나들이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날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한 ‘마전 희망나눔 학부모회’ 홍선미 회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가슴이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부터 학생들과 함께 하는 풍선아트를 비롯하여 토요일 스포츠 이벤트, 독거노인 돕기 국수 잔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마전 희망 나눔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교육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계속될 학부모회의 멋있는 교육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