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시티거제에서 8월 27-28일 양일간 도내 초중고 선수 및 임원 7,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운동하는 학교, 친구와 함께하는 제13회 경상남도교육감배 동아리농구대회 및 제5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도내 초중고 선수 및 임원 7,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8월 27-28일 양일간 거제스포츠파크를 비롯한 1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경상남도교육청 주최, 거제교육지원청 및 경상남도 각경기단체 주관으로 치루어지며 개회식은 8월 27일 거제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거제교육지원청은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지난 8월 8일 거제시청, 거제경찰서, 거제시소방서, 거제시보건소, 거제시시설관리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가져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중앙경기단체에 등록된 사실이 없는 일반학생과 학교스포츠클럽에 등록된 학생들이며 참여 예상인원은 농구는 108팀, 선수 1800명, 임원 730명, 축구는 25팀, 선수 600명, 임원 250명, 배구는 45팀, 선수 1,000명, 임원 400명, 배드민턴은 62팀, 선수 900명, 임원 350명, 탁구는 28팀, 선수 400명, 임원 150명, 줄넘기는 15팀, 선수 300명, 임원 120명 등 7,000여명이다. 경기는 지역예선을 거친 지역대표팀들의 학교대항전으로 치루어지며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선발전을 겸하게 되며 참가팀이 많은 축구는 사전 경기를 통해 4강팀만 출전하게 된다.

본 대회는 1%의 학교운동부 선수가 아닌 99%의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교체육이 엘리트 중심체육에서 모두가 참여하는 동아리 스포츠로 전환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청 관계자는 “본 대회를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친구사랑 및 경기예절을 준수하는 운동하는 학생상을 정립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운동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관점이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