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총장 정지영은 WCC사업에 선정된 영광은 대우조선해양(주)의 지원이 있었고 또한 대학동문, 삼성중공업외 지역산업체,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대학의 무한경쟁 체제 속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협조해준 교직원 모두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 한 단계 성숙된 대학의 모습을 보여 세계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제대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WCC사업은 세계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양성사업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최우수전문대학을 뽑아서 집중 지원하여 국제적 수준의 대학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17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2011년 신년업무보고 시에 발표한 신규 사업으로 올해 4번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거제대학 등 7개의 대학을 선정하였다.

교과부는 31일 WCC사업 선정결과를 이같이 발표하고 “한국 최고의 직업교육기관”이란 명예를 주고, 대학 자율성을 확대시켜주고, 재정지원․학사운영 측면에서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대학은 교과부의 교육역량우수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되었고, 2011년 4월에는 한국대학신문이 대학알리미 자료를 분석하여 공개한 전문대학 경쟁력 평가에서 총146개 대학중 전국 5위를 차지하였으며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대학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였다.

2011년 8월 25일 현재 공식 집계된 건강보험 DB기준 정규취업률은 전국대학 7위(77.5%)를 하였고, 부산 울산 경남 제주 지역에서는 2위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