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우초등학교(교장 강중식)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민간 주도의 자율적인 과학문화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2011 하반기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일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

이 사업비는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의 과학문화 격차해소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 지원비로 사용 될 예정이다.
과학창의재단은 ‘사회공헌’ 및 ‘과학문화 격차해소’등 복권기금사업의 목표에 부합하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의 지원 확대 필요성을 느끼고 과학문화 확산의 효율화와 심화·연구 및 국민이해도 증진을 위하여, 새로운 과학 컨텐츠 개발과 보급, 과학문화 관련 심화·연구, 창의·융합형 문화활동 집중지원 및 기타 자유공모 과제등에 전국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총113과제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중 49과제가 선정되었다. 특히 단체가 아닌 단위 학교에서 선정된 경우는 전국에서 대우초를 포함한 두 곳 뿐이다.

이번 사업에 수행 실무자인 대우초 김영준(특허청 발명순회교육강사)교사는 다양한 제반시설과 새로운 문화를 접하기 힘든 소외지역에 대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가치 인식, 과학 학습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다양한 프로그램(자원인사 활용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초청 강연,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함께 나누는 발명‧창의성 강연)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