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장승포시 대우조선 써클회관 전시장에서 ‘거제서예학회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 75명이 참가하여 8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거제서예 학회전은 작품 대부분이 그해 입상작 위주의 작품으로 그 수준을 검증 받았고, 다양하고 창작위주의 작품들로 구성해 전시회의 재미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거제 서예학회 노병호 회장은“상호간의 친목도모로 시작된 거제서예학회는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친목도모에서 벗어나 거제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문명의 이기속에서 메말라가는 현대인의 정서를 정화시키고 문화를 통해 인간의 마음속에 아름다움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며 전시회의 취지를 말했다.


출품 작품으로는 이만수의‘서생들께 배움을 권함’박인영의‘서거정선생 시’이세희의‘청평조사 기삼’문현철의‘목은선생 시’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