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단장된 하천 수해 복구사업, 도로변 소공원 조성, 농어촌공동작업장 설치, 쓰레기 배출용 봉투 재사용 제작 등으로 거제시를 도서종합개발사업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만든 유공 공무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밤을 낮처럼  열심히 자기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 깨끗한 환경조성과 시민 소득 증대에 기여 '노력하는 공무원'의 귀감이 됐다.

도로의 확.포장 공사에서 사토로 발생한 발파암을 호안사석, 보조기층 재룔로 재활용 2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건설과도로담당 박환기(42)주사가 근정포장을, 정종진(41) 도서개발담당자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시민의 입장에서 쓰레기 배출요령 및 봉투변경, 재사용 봉투의 제작 등 쓰레기 감량및 재활용 사업 추진 공로로 환경관리과 청소행정담당 김성현(40)씨가 자랑스런경남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이 유공 공무원들의 노고로 거제시는 2002년 도서종합개발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억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