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9일 2011년도 ‘상호금융대상(大賞)’ 평가에서 거제일운농협 등 도내 16개 지역농협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6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여·수신, 건전성, 리스크관리, e-금융, 신용카드, 보험 등 12개 부문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도내 농협의 수상 내역은 △최우수상= 내서농협, 동창원농협 △우수상= 일운농협 진주남부농협, 하북농협, 정동농협 △장려상= 통영농협, 북면농협, 금산농협, 창원대산농협, 둔덕농협, 마산시농협, 거창농협, 대동농협, 거제농협, 대곡농협 등이다.

이 가운데 거제농협은 4년 연속, 마산시농협은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