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주택주식회사가 시행하는 상동동 ‘벽산e-솔렌스힐 아파트’와 영진주택건설이 시행하는 사등면 두동마을 ‘영진자이온 아파트’의 분양접수가 7일로 모두 마감됐다.

1532세대 중 1·2차분에 이어 마지막으로 3차분 506세대를 분양한 ‘벽산e-솔렌스힐 3차아파트’는 5일 특별분양과 6일 1순위 자격자 청약접수에서 59㎡(구25평형)형, 84㎡(구33평형)형 모두 마감되는 성공적인 분양실적을 기록했다.(25평형 3세대는 2순위 마감)
최고 경쟁률은 25평형 1.4:1, 33평형 6.4:1.

지난해 10월 1차 508가구 분양에 이어 2차 593가구 분양에 들어간 ‘영진자이온 2차아파트’는 5일 특별분양과 6일 1순위 청약접수에서 59㎡(구25평형)형, 84㎡(구33평형)형 모두 마감됐다.(33평형 1세대 2순의 마감)
최고 경쟁률은 25평형 2.45:1, 33평형 6.02:1.

이로써 ‘벽산e-솔렌스힐 1·2·3차’ 1532세대, ‘영진자이온 1·2차’ 1,101세대 등 두 아파트 모두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되는 성공적인 분양실적을 거뒀다.

이들 아파트는 1·2차 분양에 비해 경쟁률이 떨어지면서 아파트 분양시장 다소 주춤할 것이라는 시중 예상을 불식시키며 마지막 분양에서도 청약열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청약열기는 이어지고 있지만 분양전 전매가 가능한 점을 이용한 거품 수요와 차익을 노린 투기세력들에 의한 청약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져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인 피해를 입는다는 불만들도 터져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