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장사도해상공원을 비롯한 남해안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남해안의 비경 투어를 통해 청정 다도해 한려수도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홍보함과 동시에 문화와 전통이 함께하는 관광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함이다.

팸투어 첫째 날인 25일에는 남해로 이동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 때 여수까지 관람객을 수송할 미남호(남해 서상항에서 여수까지 운항)에 승선해 운항코스 등을 체험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통영으로 이동하여 헬기를 타고 거제도에서 남해까지의 섬 일대를 둘러 보고 올 1월 7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약 8만명 이상의 대규모 관광객이 방문해 경남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장사도 해상공원을 방문한다.

또한 미국 콜로라도 아르헨티나 서부해안과 더불어 세계 3대 화석 산지로 유명한 고성으로 이동해 201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일대를 둘러본다.

경남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청정해역 남해안의 섬을 소개해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 300만 명 경남도 유치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한층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