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리틀야구단(단장 이행규, 감독 김진후)이 제 8회 도미노 피자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112개 리틀야구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거제시리틀야구단은 1차전서 대구달성리틀야구단을 18대0으로, 2차전 성남중원구리틀을 4대1로 제압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16강전 상대였던 강호 경기광주팀과의 경기에서는 4대4동점 끝에 추첨승하며 8강에 진출했다

13일 벌어진 서울 강동리틀과의 8강전에서는 4대4 동점 상황에서 고민성 ·구현수의 홈런 등 활발한 타격으로 5회초 대거 7득점, 11대4로 역전했다.

거제시리틀야구단은 리틀국가대표출신의 임경목이 상대타선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2007년 창단이후 전국대회 첫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각각 15일과 16일에 벌어진다

거제를 대표하는 어린 야구선수들의 선전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