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연 도의원

김해연 도의원이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기간 동안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9대 도의회 개원이 시작한 지난 201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김 의원은 8건의 조례제정과 5건의 긴급현안질문을 포함한 도정질문, 10건의 5분 발언을 하는 등 모든 부분에서 전체 도의원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했다.

김 의원은 도내 민자사업의 핫 이슈였던 거가대교 문제를 비롯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정책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9대 도의회 개원 초 '지역신문 발전 지원 조례안' 발의를 시작으로 '경남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남도교육청 정보화 추진 조례안', '경남 나무은행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 8개의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도정질문 분야에서도 세 차례의 도정질문을 통해 거가대교 부실공사 의혹과 경남도와 거가대교 사업자와 불평등 조약을 맺었음을 드러나게 했다.

5분 발언부분도 발암물질로 알려진 계면 활성제가 학교 급식소 식판에서 검출되고 있는 것을 지적했고, 한전이 400원 대 전신주 점용료를 내면서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1만7000원에 이르는 임대료를 챙기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또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됐던 저도를 도민 휴양지로 가꾸자고 제안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