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치안총감) 해양경찰청장은 9일 통영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일선서 치안현장 점검을 통해 직원들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해양경찰청장은 경찰서를 방문해 하계피서철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여염이 없는 경찰관과 전경의 노고를 치하하며 남해안 바다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직원, 전경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기본업무에 충실히 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해경청장은 바다의 전문가로서 국민이 원하는 해상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언제나 변화하는 선두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초고속 50톤급 경비함정을 승선해 남해안 해안치안 실태를 몸소 체험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바다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