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오는 13일 오전11시 거제시청브리핑룸에서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한다.

농림수산식품부차관과 남해군수, 산림청장,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경력으로 잘 알려진 하영제씨는 새누리당 도지사 예비후보로 제일먼저 등록했었다.
 
하 후보는 지난 달 29일 오후 4시 창원 인터내셔날 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차관시절 대한민국의 식량안보에 대한 폭 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식량안보 정책을 담은 ‘식량안보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출판기념회를 가지기도 했었다. 중앙행정가로서 고향의 부름을 받고 남해군수시절, 보물산으로 가꾸어 나가자 산림청장시절, 농어촌으로 돌아가자! 농림수산식품부차관시절의 소중한 경험과 정책을 담은 자서전이었다.

하전차관은 경남고와 서울대학교,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국비유학생으로 행정학의 정통 미국시라큐스대학원을 거친 행정학 박사이다. 행정고시합격이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자치부 교부세과장, 기획예산담당관을 거쳐 관선 거창군수, 진주부시장, 민선남해군수 재선, 산림청장, 농림수산식품부차관, 농수산물 유통공사 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이번 19대 총선 경남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함께 경남 총선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라고 자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