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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로암에서 사랑의 봉사활동 펼쳐 | |||||||||||||||
| 김현철 소장 ‘1일 천사 변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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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거제미래발전연구소장은 지난8일 오전11시
오후2시까지 장애인복지시설인 실로암(원장 서은경. 연초면 연사리)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구소 직원 및 자원봉사자 15명과 이곳을 찾은 김소장은 건물 곳곳을 청소하고 장애인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김소장은 점심식사 후 실로암 가족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즉석에서 ‘비전’이라는 제목의 찬송가를 불러 이 자리에 모인 50 여 명의 실로암 회원 및 봉사자 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실로암의 15 여명의 가족들은 손에 흰 장갑을 끼고 노래 반주에 맞추어 수화로서 노래를 대신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서은경 원장은 “ 실로암 가족들은 한번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절대 잊지않는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곳을 찾아 장애인 가족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준 김현철 소장에게 진정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현철 소장은 “진작 방문했어야 했는데 너무 때늦은 감이 있어 너무 미안하고 부끄럽다” 면서 “나 자신이 도움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많은 은혜를 입고 간다”고 답했다. 김소장은 또 “이 사회에서 자칫 소외 받기 쉬운 장애인들 가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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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292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