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장한 청년이 입구에서 확인 입장 시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의욕적으로 옥포동에 거제 최고층인 27층 아파트 365가구를 시공한다며 실수요자를 상대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청약을 받으면서 일반시민들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16일 한 시민이 분양사무실 관계자를 만날 겸 모델하우스를 견학하겠다고 출입을 요청했으나 건장한 젊은 경비 및 안내 직원들로부터 출입을 거절 당했다는 것.

그런데  출입을 제한한 이유가 "청약기간이라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이 시민은 분양사무 관계자를 만나겠다고 했지만 사전 예약이 되어 있지 않으면 곤란하다며 끝내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한다.

이 시민은 일반인의 눈과 입을 통해서 모델하우스의 장단점을 비교할 수 있을 것인데도 청약을 위해 인터넷에 신청한 사람만 출입을 허용하는 회사측의 처사가 너무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또한, 전용면적 84㎡위주 구성으로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고 뛰어난 평면을 선보인다고 언론을 통해 자화자찬 하고 있으나, 납득할수 없는 이유로 일반시민들의 관람을 막는 경직된 자세로 어떻게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느냐고 주장했다.

모델하우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