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17일 아주동 산55번지 외 25필지 2종주거지역에 417세대가 들어서는 임대아파트건설사업을 신청한 덕진종합건설에 승인했다.
이 임대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 14~18층 공동주택 6개동, 41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아파트로 이달 말 착공ㅎ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지면적 20,524.00㎡, 건축면적 3,770.2828㎡(건폐율 18.37%), 연면적 58,630.437㎡(용적율 208.29%)로 2015년 4월이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저가형 임대아파트 건립으로 무주택 근로자들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조선업계불황과 지역경기 속에 일반분양 아파트 위주로 물량공세가 이루어지던 주택시장에 하청보금자리주택의 긴급 입찰공고와 함께 민간 임대아파트가 착공됨으로써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