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동동 계룡산 초입에 976세대의 대단위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상동동 벽산e-솔렌스힐 아파트 인근에 조성예정인 이 아파트는 (주)세린종합건설이 맡아 추진한다.

위치도

이와 관련 경남도는 25일 세린건설이 신청한 거제 상동3지구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세린종합건설은 지형도면고시가 끝나는 대로 아파트 건립을 위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세린종합건설이 추진하는 이 아파트는 상동동 산 66번지 일원 101,156㎡(약30,653평)에 지하4층 지상25층(주거동 10개동) 규모며, 총 976세대(전용면적 73㎡ : 182세대, 84㎡ : 794세대)다.

이 아파트가 건립되면 계룡산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도심과 10분 거리에 시청, 홈플러스, 재래시장, 농협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권 등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국도 14호선 우회도로와 인접해 이 도로를 이용하면 대우조선해양과는 6km 이내로 출·퇴근도 용이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초 세린종합건설은 이 사업을 2014년 6월 준공 목표로 추진했었다.

경남도는 상동3지구 지구단위 지정 및 계획 결정(변경)과 관련 지역산업 발전에 따른 유입인구와 지역주민의 주거공간의 장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개발의 저변확대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결정 사유를 밝혔다.

이용계획(안)

배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