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동동에 공사중인 ‘청목 아델하임’이 외국인 렌탈 하우스 업무협약 체결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외국인들이 거주하기 좋은 주거환경을 갖춘 ‘상동동 아델하임’의 시행사인 (주)청목종합건설과 (주)코엔스에너지가 외국인렌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로 주식회사 코엔스에너지(대표 박동진)거제지점은 2013년8월1일부터 상동동 ‘청목 아델하임’의 B타입 48세대와 A타입 10세대를 포함한 58세대를 외국인숙소로 임대하게 됐다.

아델하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코엔스사는 국내 조선 빅3(삼성·대우·현대)사에서 제작되는 FPSO등과 같은 석유시추 장비에 동원되는 전문인력, 선박용선 및 제반사항을 공급하는 회사로 자본금 27억으로 지난해 매출 1500억원 기록과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나이지리아, 미국, 싱가폴, 사할린, 중국 등에 해외 글로벌 및 다양한 방향으로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블루오션(Blue Ocean)사다.

<도시형 테라스하우스·자연친화적 경관 ‘아델하임’>
- 새로운 ‘외국인 숙소 렌탈 투자상품’으로 자리 매김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번 외국인렌탈 업무협약 체결로 ‘아델하임’이 외국인들의 임대수요로 안전하고 높은 임대수익성을 보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부동산관계자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고가 월세 아파트임대를 선호한다는 점을 착안해 이들과 먼저 임대계약을 체결해놓고 투자자에게 되파는 ‘선임대 후분양’방식을 선택한 것”이라며 “고수익 보장으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과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시형 테라스하우스 ‘아델하임’의 경우,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도시형 복합전원주택이라는 장점과 인근에 4만2100㎡규모의 독봉산웰빙공원, 정문앞을 흐르는 고현천이 2014년까지 30억원을 들여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하게되는 등 자연친화적인 경관이 외국인의 취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아델하임 관계자는 “지난 10일 코엔스사와 월임대료 300~370만원대로 58세대 임대확약서를 체결했다”며 “투자수익률이 18~19%로 기존 오피스텔보다 2배정도 높아 안전한 임대사업으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12월까지 계약시 5년동안 양도소득세가 100% 면제 혜택 뿐 아니라 취득세도 감면혜택 받을 수 있어 올해가 가기전에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현동 독봉산 웰빙공원 인근에 건설중인 ‘아델하임’ 복합 전원주택단지는 총 204세대로 총 14개동에 분양면적은 118㎡(36평)로 동일하다. 하지만 실사용면적은 84㎡(25.7평)지만 층별 전용 테라스 등을 감안하면 약 50평대다.

또 전원주택 상단 시행사 부지 약 1만㎡에 따로 소공원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