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거제시 장평동 1195-4번지(선명빌딩)에 소재하던 거제기업금융지점을 고현동 967번지(원명빌딩)로 확장 이전했다.

늘어나는 고객 수요 충족을 위해 전용면적 286.4㎡(87평) 규모 영업점으로 새 단장하고 근무인력도 확충했다.

특히 일반 여수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창구 외 관계형금융 활성화를 위한 CMO(중소기업 전문심사역, Credit Marketing Officer)석이 별도 마련됐다.

거제기업금융지점 박인호 지점장은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개점 6년여 만에 접근성이 더욱 좋은 곳에 영업점을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4일 오전에 있은 거제기업금융지점 이전식에는 거제상공회의소 원경희 회장을 비롯해 삼성중공업협력회사협의회 조용일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

4일 오전 경남은행 거제기업금융지점 이전식에서 강흥대 서부본부장(오른쪽 세번쨰), 박인호 지점장(가운데), 거제상공회의소 원경희 회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해 삼성중공업협력회사협의회 조용일 회장(왼쪽 첫번째) 윤부원 시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