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감도

㈜서창건설이 추진하는 상문지구 제2종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 변경계획이 작년 11월 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후 4개월만인 지난 22일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공동위원회에서 심의통과 완료되어 향후 아파트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함께 심의하는 공동위원회를 열어 상동·문동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변경 절차를 최종 심의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문동동 삼룡초등학교 우측 산자락 산 124번지 외 일원에 사업부지 69,700㎡인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지하2층에서 지상 10층~25층까지 31평형과 33평형의 1,180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계획안은 향후 거제시에 아파트 건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계획 예정인 총 1,180세대, 18개동중 A-TYPE(31평형)은 319세대, B-TYPE(33평형)은 308세대, C-TYPE(33평형)은 553세대로 계획되어 단위 세대 역시 입주민을 고려한 맞춤형 4-Bay 구성으로 예상 분양가는 약660만원(3.3㎡당)으로 예정하고 있다는 것.

▲ 항공사진

향후 일정에 따라 지역주택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한 주택전시관을 고현동 황제노래방 앞(구 현대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부지)에 신축할 예정이며 거제 최고의 품격 높은 대단지의 구성으로 전국적인 분양시장의 불황속에서 지역민의 관심을 증폭시킬 것으로 여겨지며, 특히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로서는 생활의 품격을 높여주는 맞춤형 설계로 입주민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거제 최초 단지내 수영장도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

거제시 교통의 요충지인 국도 14호선 우회도로의 바로 옆에 위치해 지리적 위치가 뛰어나며 친환경위주의 대단지 구성으로 향후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서민주택 위주의 분양평형으로 구성된 단위 세대의 구성은 지역 근로자들의 우선순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진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