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받은 글

외포중학교(교장 장명규)는 지난 9일 외포중학교 부자되는 날을 운영했다.

‘외포중학교 부자되는 날’은 ‘마음이 부자인 집’으로 카페를 운영하면서 전국적으로 붓글씨로 써주면서 마음공부를 전하는 남창우씨를 초청해 강연했다.

학교우취반을 운영하고 있는 김윤성 지도교사)는 “토요우취강좌와는 별도로 주중우취강좌로 학생들의 변화를 줄 특별한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고를 유도하는 귀한 시간으로 운영됐다. 한국우표문화에 많은 공헌을 한 남창우씨는 우표수집으로 우리나라역사의 깊이를 연구하고 있다.

붓글씨 쓰는 기본 설명

이날 외포중학교 학생들은 남창우씨의 우표의 기본상식과 우리나라 고대사우표작품으로 우표수집의 유익함도 배웠다.

받은글귀는 ‘마음이 부자인집’,‘웃어요’를 비롯하여, 축하메세지와 가훈, 급훈, 좌우명 등이다.

학생들은 붓글씨 쓰는 기초도 배우고 받아든 글귀로 보며 기뻐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우표수집으로 역사공부를 하고 붓글씨의 명사되는 과정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현지 학생은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는 글을 받고 ‘아버지께 기쁨을 드리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