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에 걸쳐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3학년부터 차례로 시작된 이번 간담회는 학교 시청각 실에서 진행되었다.

먼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영상을 보고 난 후 교장선생님의 학교폭력에 대한 말씀이 이어졌다.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끝난 후 곧바로 교감선생님께서 그간 학교 교육현황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뒤이어 부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들의 소개인사가 이어졌다. 설명을 듣는 동안 학부모님들은 진지하고 엄숙한 표정으로 설명회에 임하였다.
설명회가 끝난 후, 각 담임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면담시간이 이어졌다. 면담을 하는 동안 학부모님들은 그동안 학교에 궁금했던 점이나 알고 싶었던 점, 그리고 자녀의 진로에 대해 질문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신 학부모님 중 한분께 유익했던 점이나 새로 알게 되었던 사실이 있냐고 묻자 “생활기록부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녀의 진로에 관한 프로그램들을 알게 되었다.”, “새 학기 담임선생님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답해주었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입시 설명에 대해 부장선생님의 말을 더 들을 수 없었던 점이 아쉽다.”, “담임선생님과 개인면담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자녀들의 지도 활동 등을 더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해주셨다.<사진 촬영 : 신지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