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삼룡초등학교(교장 안두분)는 지난 13일 학부모 참여 토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모동아리 밴드부와 사진부의 첫 모임을 가졌다.

삼룡초등학교는 학생 참여의 ‘웃음가득 토요데이’와 더불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확대시키고, 학교가 평생교육의 중심 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자 ‘토요 힐링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 지난 6일 토요일 학부모 평생교육 강좌의 일환으로 독서치료사 프로그램을 개강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학부모 동아리 운영, 셋째주 토요일에는 가족영화 상영, 넷째주는 학부모 참여 스포츠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13일 토요일 첫 모임을 가진 밴드부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가 밴드부 활동을 하고 있어 함께 참여하고 싶었는데 자녀와 공감할 수 있는 일이 생겨 참 즐겁고 고마운 일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서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밴드부는 7월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진부 또한 밴드부 공연과 함께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4월 상영 예정인 가족영화 <헬로우 고스트> 와 <대금산 가족 동반 산행>의 스포츠 활동으로 삼룡교육가족이 모두 Healing 할 수 있는 토요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