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제일중학교(교장 김태진)는 지난 15일 오후 2학년 학생 61명을 대상으로 거제경찰서에서 운영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개최, 학교폭력근절 의지를 다졌다.

범죄예방교실 강사를 맡은 손정만 거제파출소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이 범죄라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었다.

또 자신의 한 마디 말이나 작은 행동이 상대방에게 큰 상처와 고통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해 친구의 어려움을 보게 되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