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초등학교(교장 이현탁)는 15일부터 16일까지 5~6학년들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실시했다.

학생건강체력평가는 기존의 체력검사가 학생들의 체력을 단순측정‧기록하는데 그친다는 점을 개선해, 학생들의 종합체력을 평가함은 물론 운동처방까지 제시하는 선진화된 체력평가 시스템이다.

학생건강체력평가를 통해 학생들은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근지구력, 순발력, 체지방 등을 측정한다. 이번 학생건강체력평가는 선택평가 없이 학교에서 선정한 필수평가 종목만 실시해 왕복오래달리기, 윗몸앞으로굽히기, 악력, 제자리멀리뛰기 및 체질량지수 측정 등으로 이루어졌다.

중곡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체력 향상을 위해 아침달리기, 줄넘기 달인도전, 교내육상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체력이 앞으로 많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옥 담당교사는 “평가 결과 체력이 부족하거나 비만으로 판정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지속적으로 체력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며, 좀 더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학생건강체력평가의 필요성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