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마전초등학교(교장 박영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교육부와 KBS,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기획한 ‘대한민국1교시’ 라디오 청취와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수업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대한민국 1교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뉴스’를 통해 장애학생의 사회통합을 위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전했고, 통합학급 장애이해교육은 ‘내 귀는 짝짝이’ 동화로 ‘우리 모두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다’는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통합학급 장애이해교육은 작년부터 이어진 친구초청프로그램으로 인해 학생들 사이에 끈끈한 유대감이 형성 되어 있어 서로에 대한 차이남을 편견 없이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시간이었다.

4학년 최유진 학생은 “친구들과 쉽고 즐겁게 장애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장애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박영출 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모두 한 가족이며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며 서로의 차이남을 인정해야 한다”며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