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전원학교인 숭덕초등학교(교장 성종복)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 자녀에 대해서 바로 알고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부모를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숭덕초등학교는 평소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공개수업 시기와 대상 학년에 관한 가정통신문을 배부하여 사전안내하고 각 학년 담임교사를 포함하여 스포츠강사, 국악강사, 영어 내국인 보조강사의 수업도 공개했다.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공개수업은 교사에게는 교수학습방법의 개선과 수업의 질 개선을 위한 자기연찬의 기회를 제공해 학부모들은 평소 자녀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 뿐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관한 한 학부모는 “의젓하게 수업받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아이를 보면서 대견스럽기도 하고 각종 첨단 매체를 활용한 수업에 격세지감도 느낀다. 가정과 학교가 소통할 있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