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량초등학교(교장 지정대)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량 누리마루에서 전교생과 교사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독서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책의 날’은 유네스코에서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4월 23일에 개최하며 출판사, 도서관 등에서 행사를 한다.

이 날 누리마루에서는 책을 읽은 후 도서를 대출하는 오량초 학생과 교사들에게 추첨의 기회를 통해 소정의 상품과 책갈피를 선물했으며, 연체된 책을 반납한 학생들에게는 연체를 풀어주는 ‘연체자 해방의 날’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반납일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세계 책의 날’과 ‘책 속의 보물’로 실시한 오행시 짓기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독서를 통해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량초등학교는 사제동행 아침 독서 20분을 실시함으로써 책을 바르게 읽는 방법과 교과와 연계해 창의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 방법을 지도하고 있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읽고 싶은 도서를 추천을 받아 도서관에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