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볕이 대지를 감싸고 만물이 희망에 넘치는 계절을 맞아 거제시 사등초등학교(교장 문장동)와 기성초등학교(교장 김상수)는 3일 오전 지석운동장에서 제3회 모래실 한마당 체육대회를 열었다.

사등면에 이웃하고 있는 두 학교가 항상 다정하게 배움을 갈고 닦는 사등초,기성초 두 학교는 경쟁과 승패를 떠나서 다함께 어울림 마당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사등초등학교 김상수 교장의 시총으로 시작된 어울림 마당에서는 단체경기 및 율동과 함께 어울리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