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초등학교(교장 김성부)는 5월 6일과 7일에 걸쳐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에서 실시하는 2013년 저탄소 녹색성장 청소년 환경교육에 참여하였다. 환경교육과 관련하여 연구학교(시범)를 운영하고 있는 계룡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녹색성장이라는 것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첫째 날 환경교육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숲속 樂 체험활동’으로 숲 속에서 숲 속 열매를 관찰하고 풀물도 들여 보았으며 사진 액자를 만드는 등 신나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환경을 지키고 사랑하는 법을 몸소 느꼈다. 저녁에는 학생들이 신나게 레크레이션도 하고 장기자랑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ECO 樂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미니 선풍기 만들기, 미니 풍력발전기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태양열 조리기로 음식 익혀먹기, 햇빛 줄다리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저탄소 기술을 체험하면서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체험에 참가한 6학년 학생 강○○양은 “이번 환경캠프를 통해 환경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했고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체험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앞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도록 작은 일부터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부 교장은 “책으로만 배우는 환경교육보다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느끼는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