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거제상문고는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뜻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이 학교에 부임한 신규교사들이 자신들의 부모님을 초청해 부모님께서 보는 앞에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그동안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이 우리 자녀가 교직에 첫발을 내딛어 교사로서 얼마나 열심히 하는 가를 보여드리고, 또한 본교 조경철 교장 이하 교직원들이 신규교사의 앞날을 동료로서 같이 축복해주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2,3,4교시 신규교사의 부모님, 교장선생님, 교감 선생님과 동료 교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알차게 치러졌으며,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 김한호 수석교사를 초빙하여 공개수업에 관한 컨설팅도 동시에 치렀다.
김한호 수석교사는 본교 신규교사들이 자신들의 부모님 앞에서 교사로서 당당하고 멋지게 수업을 해내는 모습에서 젊고 싹싹한 신규교사들의 밝은 미래와 상문고의 발전적인 앞날을 보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수업에 대해 수석교사로서의 조언과 지도를 잊지 않았다. 또한 본교 조경철 교장은 실력 있고 멋진 젊은이를 훌륭히 키워서 이렇게 우리 교육계의 멋진 인재로 거듭나게 해주신 부모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 훈훈한 풍경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