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박영출) EBS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꿈을 키우는 공부방) 참여 멘티 6명은 오프라인 멘토와 함께 거제면에 위치한 무료양로시설인 ‘사랑의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교육 멘토링 멘티에게 나눔과 봉사의 실천으로 누구나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고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를 실천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방문이었다.

참가한 멘티들은 그동안 틈틈이 준비한 태권무, 춤, 노래, 악기 연주 등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전해드렸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께 안마와 함께 말벗도 되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박원희 학생은 “저희들이 준비한 내용이 많이 부족한데도 박수도 쳐 주시면서 즐거워하시고 안마를 해 드릴 때에는 꼭 안아 주셔서 오히려 더 감사했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 정형선 과장님은 “주말이면 어르신들께서 기분이 많이 울적해지시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많이 웃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