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농어촌 전원학교와 교육복지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장목초등학교(교장 허성숙)는 지난 27일부터 5일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부터 ‘온 나래(NARAE+) 주간’을 운영한다.

장목초의 창의적 특색 교육 활동인 ‘온 나래’교육은 공부나래, 꿈나래, 체험나래, 예술나래, 마음나래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 학력 신장, 인성 함양, 진로 계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 나래 주간에는 그동안 온 나래의 활동 과정을 확인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부나래의 날, 마음나래의 날, 꿈나래의 날, 온 나래 전시회가 펼쳐졌다.

27일은 ‘공부나래의 날’로 ‘내가 연산왕’, ‘국어, 영어 어휘력 인증’, ‘컴퓨터 인증’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의지를 고취시키고 학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8일 ‘마음나래의 날’에는 ‘감사나무, 칭찬나무 만들기’, ‘우리 고장 엽서 만들기’, ‘우리 고장 캐릭터 그리기’ 활동으로 가족, 친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나아가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다.

29일 ‘꿈나래의 날’에는 교육 공동체의 재능 기부 활동으로 체험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장목초등학교 교사들과 거제 소방서, 풍물 예술 강사의 교육 기부로 핸드페인팅, 네일아트, 팔찌공예, 요리교실, 페드민턴, 골프교실, 수화교실, 창의 발명반, 심폐소생술, 풍물교실 등 11개 부서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맛보고 직업에 대한 정보와 올바른 직업관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장목초는 주말까지 ‘온 나래 전시회’를 열어 학생들의 활동 성과와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장목초는 이러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력, 인성, 진로 교육의 내실화로 ‘되돌아오는 농어촌 학교’로 만들겠다는 희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