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박영출)는 지난 5월 31일~6월 1일까지 1박 2일간‘나의 꿈, 나의 끼를 찾아’라는 주제로 진로캠프가 운영했다.

12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와 직업을 알아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야영 텐트치기(건축가), 맛있는 저녁 만들기(요리사), 광고패러디(카파라이터, 모델), 밤에 하는 일들(자신감 기르기, 담력 ․ 잠행), 아침에 하는 일들(아침운동, 기상미션)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고 체험도 해 볼 수 있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재도진로교육 담당교사는 “1박 2일 캠프를 기획하면서 학생들이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일까?’고민하게 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려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민식 학생은 “무엇보다 자신감 기르기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평소에 부끄러움이 많아 발표할 때 떨리는데 저승사자, 귀신, 괴물을 지나는 담력코스를 통과할 때마다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는 것 같다”면서 “‘자신감 기르기, 자긍심 키우기’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