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초등학교(교장 손정출)는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가정 지역중심학교로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서로 한국의 여러 문화를 체험하는 속에서 자신과 같은 점을 찾고 다른 점을 이해하기 위해 승마, 한식, 숲 체험을 실시했다. 

능포초등학교는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서로 같은 점과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동질감을 갖게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체험활동을 계획했다.

다문화가정 구성원 20명과 일반 가정 구성원 10명이 참가한 이번 활동에 참가한 사람들은 “다문화가정과 우리는 같은 사람으로서 많은 것을 교감하고 깨달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능포초등학교 손정출 교장은 “능포초등학교는 계속적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