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5월부터 오는 20일까지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119해상진압대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안전한 경남만들기 Projet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도서지역 119해상진압대」는 기존의 도서지역 전담의용소방대원과 소규모 도서의 마을 주민들로 이루어진 자율소방대원들로서 도서지역의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육성하고 있다.

통영소방서는 매년 상.하반기에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미분무살수차, 동력소방펌프 등의 화재진압 장비에 대한 사용법과 유지․관리 방법을 통해 전문 소방대의 현장 도착시까지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과 재산피해의 최소화와 도서지역의 소방안전 기반조성에 힘쓰고 있다.

14일 김용식 소방서장은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이 운용중인 미분무살수차와 동력소방펌프를 점검하고 “현재 지급된 진압장비를 잘 활용해 유사시 화재를 초기 진화 할 수 있도록 평소 운용 능력을 길러줄 것을 당부”하며 “동절기를 맞아 화재예방홍보와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