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애인들의 체력 증진과 친목 도모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소통의 장 제16회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4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자원봉사자를 포함해 3,500명이 참석했으며 거제시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거제시지회(지회장손복식)의 인솔하에 150명이 참가했다.

이날 권민호거제시장은 선수단을 환송하며 거제시를 대표해서 선전을 당부했다.

손복식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상남도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참가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탁구(개인단식)1위 ․ 3위, 배드민턴복식(지체부문1팀 ․ 지적부문1팀) 3위 특별상1팀, 볼링(B1남자전맹) 3위, (B2약시부남자) 2위, (B2약시부여자) 2위, (B3약시부여자) 2위, (휠체어 여자 )2위, 수영(자유형)1위 2명 ․ 3위1명 (배영)1위1명 ․ 2위 1명, 당구 2위 등의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게이트볼과 육상및 줄넘기․줄다리기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으나,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잔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