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박영출)는 2013학년도 거제시 교부금을 활용해 거제 관내 초등학교 최초로 교내 어디서나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Wi-Fi망이 구축했다.

Wi-Fi망 구성으로 학교 건물 및 운동장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 어디서나 타블렛PC, 랩탑PC 등을 활용한 이동 및 개별학습이 가능하게 되어, 이를 통한 학생의 학습 능력 향상에 대한 교사 및 학생, 학부모의 기대가 높아졌다.

마전초 임병호 교사는 “스마트기기를 수업에 활용함으로서 학생들의 학습 흥미도가 높아졌으며, 융합인재교육과의 접목을 통하여 학생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시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및 문제해결력 또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학년 김세희 학생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여 수업을 하니 수업 중 궁금한 것을 바로 해결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학습 자료를 공유하고 공동 제작하기에도 편리해서 수업시간이 더욱 흥미로워졌다”고 했다.

교육부 요청 STEAM교육(융합인재교육)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마전초등학교는‘SWS(STEAM with SMART)을 통한 문제해결력 향상’을 주제로 타블렛PC, IPTV 등의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융합인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Wi-Fi망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스마트기기를 구입 확보하는 등 거제 스마트교육에 선구적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