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와 위드서핑 특기로로 정평이 나 있는 해성고가 이번에도 많은 선수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아 학교전통을 빛냈다.

전남 여수 소호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요트 대회에서 9명의 출전 선수 중 7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

이번 대회에서 해성고 출신 선수들은 발군의 실력을 과시해 요트 명문고의 위상을 다시 세웠고. 이는 해성고 교장(진선진), 감독(장문영), 코치(서진영)과 요트를 사랑하는 거제시 관계자들의 합심에 의해 이루어진 값진 성과였다.
거제시청팀은 매치레이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거제시가 명실상부 요트계의 메카로써 다시 재확인하게 되었다. 이런 여세를 몰아간다면 7월 중순 전북 부안에서 열릴 대통령기요트대회도 선전이 기대된다.

이유진 학생

또한 해성고 2학년 이유진 선수는 7월 중순에 지중해 섬나라 키프러스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 선수권 대회에 대표로 발탁 참가하는 영광을 맞았다.

세계 청소년 선수권 대회는 각 나라를 대표해 참가하는 청소년 요트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2학년에 재학중인 이유진 학생은 학업에 있어서도 반에서 중간일 정도로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기로 학교에서는 익히 소문난 학생이다.

 ❑ 제 2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요트대회 성적현황

종목	성적	학년	이름	비고
남자고등부 RS-X급(L)	2위	3	이승준
	3위	2	김정욱
남자고등부 RS-X급(H)	2위	3	최지호
여자고등부 RS-X급	1위	1	강수지	청소년대표
	2위	2	이유진	상비군대표
미스트랄(고등부)	2위	3	이영동
	3위	2	강경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