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 28일 오후 5시 거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권도근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 경찰협력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발대식 및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각 지구대, 파출소에 소속되어 해당 지역의 치안을 위해 있는 활동하고 있는 생활안전협의회를 경찰서 소속의 연합회를 구성해 거제 전 지역의 각종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권도근 연초면 생활안전협의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권도근 회장은 "치안이 안전하고, 가족과 함께 살기 좋은 거제시가 되도록 거제경찰서와 협력하겠으며, 4대 사회악 근절에도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거제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치안은 경찰 활동만으로 한계가 있다.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동참만이 진정한 치안을 확립을 이룰 수 있다,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4대 사회악 근절에도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