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 수사과 경제팀장 김정재 경위는 2일과 4일 대우조선해양 HSE 체험관 및 도장분원 안전교육관에서 신입사원 400여명, 직·반장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을 실시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 참석자들은 참 실질적이고 유용했다고 입을 모으는 등 열렬한 관심을 보였다.

보이스피싱 사기는 전국적으로 2006년 6월부터 2013년 3월까지 41,044건 발생하여 피해액이 4,296억원에 이르고(출처:경찰청), 올해 상반기 거제지역은 156건이 발생하여 5억6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경찰서는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죄를 4대악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에 준하는 중대범죄로 규정 하고 향후 기업, 이·통장 회의, 부녀회, 반상회에도 진출하여 지속 적인 전(全)방위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