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김성우)는 9일, 10일 양일에 걸쳐 해성고등학교와 연초고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경찰관이 되길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코칭 및 강의'를 실시했다.

10일 거제경찰서 3층 강당에서 가진 진로코칭 강의는 경찰관이 되길 희망하거나 또는 경찰관의 직업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해성고등학교 학생 40여명에게 경찰과의 임무와 역할, 경찰관이 되기 위한 빠른 길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의자인 여성청소년계 윤일성 경장은 자신의 실제 수험기와 경찰관 입문 후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혔고, 더불어 경찰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입직경로 및 시험과목 등에 대해 학생들과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솔직한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관이 되길 희망하는 학생들이 있으면 진로코칭을 실시할 예정이고, 학생들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중․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진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토의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