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목초등학교(교장 김영한)는 지난 9일 진로교육 정책연구학교 교육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김연배 장학관(교육부), 양성은 연구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줄 장학관, 하종명 장학사, 위재원 장학사(경남도교육청), 김홍곤 교육지원과장, 이혜영 장학사(거제교육지원청)가 참석하여 컨설팅을 진행했다.

진목초등학교는 4교시(11:30~12:10) 태블릿 PC(진로스마트북)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다중지능을 검사하고 자신의 뛰어난 재능을 확인해보는 창의적 체험활동수업(6-4, 최진영 선생님)을 하였고, 이어 5교시(13:20~14:00)에는 우리반 다중지능 결과를 비율 그래프로 그려보는 진로연계 수학수업(6-5, 김선영 선생님)을 공개했다.

컨설팅단은 수업참관 후, 교육과정 속 진로요소 분석자료, ‘진목 꿈키움터’(진로 워크북), SCEP모델 구안 및 실행 내용에 대하여 살펴보고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운영방법과 애로사항 등의 질의응답시간(14:30~16:30)을 가졌다.

김연배 장학관(교육부)은 지금까지 학교에서 실시되어 오던 다양한 진로교육들을 조직화, 체계화, 단계화하여 것이 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 즉, SCEP라고 간략한 설명 후 초등학교의 진로교육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하며 자신에 대하여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했다.

그밖에 학교교육과정 속 진로시간 시수, 태블릿 PC활용 방법, 진로연계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수업 등 진로교육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컨설팅을 하였다. 2시간여의 컨설팅을 마치고 박 줄 장학관은 그동안 정책연구학교 운영에 힘쓴 선생님들의 노고와 김영한 교장선생님의 아낌없는 지원에 대하여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연구학교 추진에 있어서 일반화와 지속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운영해 갈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