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지사장 이명보)는 12일 거제시 중고등학교 교장단(30명)을 초청해 석유비축시설을 둘러보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공기업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석유비축기지 시설 및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향상시켜 지역친화적인 거제지사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 지하비축동굴 및 부두 견학 및 화합의 장 마련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명보 지사장은 "그동안 지역민들에게 비축기지에 대한 설명의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완벽한 석유비축업무를 수행해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하는 거제지사의 면모를 보여드림으로써 더욱더 지역친화적인 지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지사장은 "특히나 전력 위기가 고조되는 시점에서 최일선의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