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알리는 초복을 앞두고 이용자들의 원기회복을 통한 건강증진 도모 및 지역사회와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12일 초복행사 ‘삼계탕이 사랑愛빠지다’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 (지부장 주현옥), 이하 거제시지부의 생닭 530마리와 거제도굴구이(대표 장인옥)의 인삼 등 삼계탕 재료의 후원으로 이루어져 지역나눔실천이라는 또 다른 큰 의미를 가졌다.

거제시지부 임직원은 직접 급식소를 찾아 삼계탕을 하나하나 찢어 드리며 미소와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이용자들을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 임직원분들은 함께 복지관을 둘러보며 “복지관의 환경이 깨끗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임직원분들도 노후에 꼭 복지관에 다니고 싶다”고 했다.

한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에도 삼성중공업 참사랑봉사단과 연계하여 지역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에 물김치 900kg을 90세대에 지원한바 있어 앞으로도 지역단체, 기관들과 지속적인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초복행사에 함께 해 거제도 굴구이는 거제면에 위치해있으며 거제도 맛집에도 선정된 음식점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각종 외식업에 종사하시는 회원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제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과 봉사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