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수양동에 거주하는 송명숙 님이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1,004만원을 기탁하여 아름다운 기부자 ‘희망천사 제21호’가 되었다. 송명숙 님은 옥포1동 소재 양곱창구이 전문점 ′듬삭′ 대표로서 젊고 활기찬 사고로 적극적이고 정직한 경영을 해 나가면서 거제시정에 적극 협조하여 왔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도 밝고 친절한 사람으로 소문이 자자하여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은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항상 바쁜 일상에서도 틈틈이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들과의 등산을 통해서 그들의 고통을 나누고 얘기를 들어 주는 동반자로 참된 봉사를 실천하여 왔으며,“젊고 건강하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이고 그것을 가진 내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씩이라도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며 희망천사 기부에 동참해 주었다.

그리고 “우리 주위에도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재단의 희망천사 기부는 정말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에게도 재단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해 주신 희망천사 13호 박미애 님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하였다.

남해안 재단 이사장은 따뜻하고 소중한 희망천사 기부를 해주신 송명숙 님께 감사패를 증정하면서 깊은 감사를 드렸다. 또한 ″재단의 희망천사들이 한번의 기부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 으로 기부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재단과 뜻을 같이 해 주시니 무척 기쁘고 보람된 일이다“며 기부하신 분들의 마음에 어긋나지 않도록 복지거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재단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